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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고 졸리는 봄철, 제철음식 먹으면서 극복하자

비타민 C의 황제 딸기 비롯 주꾸미, 냉이, 쑥 등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3/29 [12:19]

나른하고 졸리는 봄철, 제철음식 먹으면서 극복하자

비타민 C의 황제 딸기 비롯 주꾸미, 냉이, 쑥 등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6/03/29 [12:19]

[뉴스쉐어=조귀숙 기자]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해지는 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나 비염 등의 질병 발생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봄이 오면 입맛을 돋워 줄 산뜻한 제철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온몸이 나른해지고 춘곤증이 몰려와 입맛을 잃어갈 때, 봄철 제철 음식으로 면역력도 높이고 봄철 질환으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자.

 

◆ 봄 대표과일 딸기… 비타민 C의 황제

 

딸기는 봄을 대표하는 과일로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 항산화 작용에 뛰어나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딸기는 100g당 27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우유, 요구르트 등과 같은 유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칼슘을 보완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딸기를 고를 때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딸기의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것이 잘 익은 딸기다.

 

씻을 땐 소금물이나 식초를 탄 물에 빠르게 헹구면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딸기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꼭지를 제거하지 말고 비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 피로회복에 탁월, 주꾸미

 

3월이 제철인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탁월한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봄철 대표 식품중 하나다.

 

주꾸미는 지방이 적고 100g당 47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 타우린 성분이 100g당 1305mg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색을 좋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타우린은 간장 해독 기능을 강화해 각종 혈관계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주꾸미에는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머리 회전에 도움이 되며 어르신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손질 시에는 머리와 다리 사이에 연결된 먹통을 제거하고, 소금이나 밀가루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 봄철 대표 나물 냉이‧쑥

 

냉이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입맛을 찾아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특히 냉이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있어 황사와 건조한 날씨로 눈이 피로할 때 먹으면 좋다.

 

냉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누런 잎을 떼고 깨끗이 다듬어서 살짝 데쳐 무치거나 국을 끓여서 먹는 것 등이 있다. 연한 냉이는 날로 양념해 무쳐 먹으면 좋다. 또 냉잇국은 조개나 마른 새우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이면 맛있다.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3월이 제철이며 응달에서 자란 어린 쑥이 질기지 않아 먹기 좋다.

 

손질할 때는 어린 쑥 밑동을 잘라내고 소금물에 행거 흙과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 특히 부인병 치료에 효과적인 쑥은 삶은 뒤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내내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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