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거액 도박판 벌린 혼성 도박단 검거판돈 2233만 8000원으로 ‘도리짓고땡’ 도박판 벌려
[뉴스쉐어 = 오미현 수습기자]광주 남부경찰서는 주택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도박판을 벌인 A(56)씨 등 24명을 도박 개장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4명은 지난 29일 오전 12시~2시쯤 광주공원 인근의 한 주택의 방안에서 화투를 이용해 총 판돈 2233만 8000원을 가지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속칭 ‘도리짓고땡’이라는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9일 1시쯤 집단 도박을 하고 있다는 제보 입수, 현장을 급습했다. 경찰은 화투 및 도박자금 등 현장 사진촬영 후 도박자금을 현장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중 19명이 도박 전과자로 도박참여 경위 및 동종전과 등을 고려하여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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