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오미현 수습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화가 난다는 이유로 엘리베이터 문을 발로 차 고장 낸 고등학생 A(15)군을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월 13일 오후 9시쯤 광주시내 B씨의 건물 엘리베이터 문을 발로 차 작동되지 않게 하여 시가 186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친구들이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엘리베이터를 발로 찬 후 계단으로 올라가는 폐쇄회로(CC)TV 장면을 확인, 범인을 특정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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