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상점 돌며 상습 절도행각 벌인 30대 여성 검거
의류상가 돌며 여성의류 16점 등 시가 1백4십8만2000원 상당 훔쳐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4/05 [17:19]
[뉴스쉐어=정혜영 기자]상가 내 의류 판매점을 돌며 주인이 출근하지 않은 시간에 진열대에 걸려있는 스웨터 등 여성의류를 상습적으로 훔쳐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7, 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초부터 중순까지 광주 동구의 한 상가 내 의류 판매점 등지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시가 1백48만2000원 상당의 여성의류 16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상점의 주인들이 출근하기 전 시간대를 이용해 진열대에 걸려있던 여성의류를 몰래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얼굴이 찍힌 상가의 폐쇄회로(CC)TV에서 범인을 찾아내 검거했다. 훔친 의류 일부를 회수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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