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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철 불청객 ‘춘곤증’ 극복하려면?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 도움 돼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4/06 [15:26]

나른한 봄철 불청객 ‘춘곤증’ 극복하려면?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 도움 돼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6/04/06 [15:26]

[뉴스쉐어=조귀숙 기자]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는 이맘때면 피곤함과 나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바로 춘곤증 때문이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 증세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보통은 3월에 약 2주 정도 겪게 된다. 피로감, 졸림, 나른함, 식욕 부진,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중에서는 졸음이 오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춘곤증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해서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체로 봄철에는 야외 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난다.

 

때문에 비타민 소모량을 채우기 위해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의 견과류에 많이 포함돼 있고, 비타민 C는 채소류나 과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고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세끼 식사에 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제철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운동은 몰아서 하지 말고 본인의 체력에 맞춰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하거나, 2~3시간 간격으로 스트레칭과 산책 정도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산책은 햇볕을 많이 쬘 수 있는 낮에 20분 정도 하면 비타민 D가 만들어져 피로 해소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좋다.

 

운동으로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고 일주일에 3~5회, 1회 운동 시 30~50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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