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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잊지 말자’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개최

종교계, 추모미사‧희망콘서트 등 세월호 기억하기 행사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4/07 [14:38]

종교계, ‘잊지 말자’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개최

종교계, 추모미사‧희망콘서트 등 세월호 기억하기 행사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4/07 [14:38]

[뉴스쉐어=정혜영 기자]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종교계의 추모행사 계획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유경촌 주교의 주례와 사회사목국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미사’를 개최한다.


이날 미사에는 세월호 참사 실종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국 대학생사목부 산하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도 10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홀에서 ‘세월호 2주기 추모 미사’를 열고 노란색 종이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편지를 적어 나무에 매달아 봉헌할 계획이다.


조계종 긴급구호 봉사단은 14일 오후 7시 전남 진도군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진도군민이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연다.


봉사단장 법일스님은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진도군민이 마음을 모아 세월호 참사를 극복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하지만 아직도 미수습자 구조와 세월호 인양이 남아 있어 이들의 노고에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며 마음을 표했다.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도 오는 11일을 ‘집중 기도와 행동의 날’로 정하고 거리 행사를 갖는다. 또 세월호 참사 직전 주일인 10일을 ‘세월호 기억 주일’로 정하고 전국 각 교회에서 세월호 추모 예배를 올릴 계획이다.


원탁회의는 진보 성향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세월호대책위,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이 소속된 개신교계 모임으로 지난 2014년 8월 구성돼 세월호 인양, 미수습자 수습 등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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