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직장에서 물건 훔쳐 주차장에 버린 20대 검거
산업용 캡팁(폐기물) 시가 15만 원 상당 훔친 혐의
윤선명 수습기자 | 입력 : 2016/04/12 [01:25]
[뉴스쉐어=윤선명 수습기자]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산업용 캡팁(폐기물)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1월 29일 오후 2시쯤 광주 광산구의 자신이 다니는 공장에서 시가 15만 원 상당의 산업용 폐기물(구리)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회사에서 산업용 폐기물 609개를 훔쳤으나 겁도 나고, 싼값에 팔린다는 사실을 알고 매도하지 못해 주거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버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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