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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맛을 전하는 4월 제철음식

단백질 비타민C 풍부한 두릅부터 면역력 증진에 좋은 미더덕까지 다양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4/14 [10:02]

상큼한 봄맛을 전하는 4월 제철음식

단백질 비타민C 풍부한 두릅부터 면역력 증진에 좋은 미더덕까지 다양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6/04/14 [10:02]

[뉴스쉐어=조귀숙 기자]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4월,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도 떨어지고 낮에는 피곤함과 나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4월 제철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활기차게 봄을 즐기자.

 

대표적인 4월 제철음식은 두릅, 키조개, 참다랑어, 미더덕 등 다양하다.

 

먼저 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 순으로 향이 독특하다.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두릅 특유의 떫고 쓴 맛을 즐기려면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또 두릅은 쇠고기와 궁합이 좋다. 두릅과 쇠고기를 번갈아 꼬치에 끼워 산적으로 만들거나, 두릅을 살짝 데쳐 양념한 쇠고기에 말아 구우면 맛있다.

 

두릅을 고를 때는 순이 연하고 굵은 것을 선택하고, 향이 강하고, 잎이 피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키조개는 쫄깃한 관자 덕분에 미식가에게 인기가 좋다. 타우린이 듬뿍 들어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또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얇게 잘라 구우면 단맛과 감칠맛이 나고, 탕을 끓이면 시원하고 개운하다.

 

키조개를 잘 고르는 법은 무엇보다 입이 벌어지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껍질에 깨진 곳은 없는지 잘 살피는 것도 잊지 말자.

 

참다랑어도 4월 제철음식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다.

 

참다랑어는 참치라고도 불린다. DHA, EPA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 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마지막으로 미더덕은 대장암의 암세포 성장과 백혈구 DNA 손상 억제 효과가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미더덕에서 항암 효능이 가장 높은 부분은 껍질이다. 미더덕을 오도독 씹어 살과 즙만 먹고 껍질을 뱉어내는 이들이 많은데, 껍질까지 모두 먹는 것을 추천한다.

 

미더덕이 들어간 대표적 요리로는 미더덕미나리찜, 미더덕찜, 미더덕부추된장찌개 등이 있다.

 

그 밖에도 냉이, 주꾸미, 씀바귀, 조기, 고사리, 취나물 등 쉽게 마트에 가서 구입할 수 있는 4월 제철음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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