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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문미순 수습기자] 광주 남부경찰서는 은행 현금인출기에 들어있던 현금을 훔친(절도) 혐의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쯤 광주 남구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B(51)씨가 실수로 현금 5만 원을 인출한 다음 꺼내지 않고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발견하고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하는 등 탐문 끝에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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