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용법 알려줄게"…장애인 돈 가로챈 30대 장애인 검거현금카드 사용법 알려주겠다며 접근·6회 32만원 인출해 달아나
[뉴스쉐어=문미순 수습기자] 광주 남부경찰서는 은행 현금카드 사용법을 알려주겠다며 지적장애인에게 접근해 현금을 가로챈(절도) 혐의로 지적장애인 A(31, 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은행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B(55, 여)씨의 현금 5만원을 몰래 가져가는 등 총 6회에 걸쳐 32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현금카드 사용법을 알려주겠다며 인출한 현찰을 B씨 몰래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