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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성조의 정신으로 통일 이룩하자

21일 남인사 마당에서 어천절, 민족공동대제 천제 봉행식 거행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4/22 [13:49]

단군성조의 정신으로 통일 이룩하자

21일 남인사 마당에서 어천절, 민족공동대제 천제 봉행식 거행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4/22 [13:49]
▲ 21일 서울 종로구 남인사 마당. 단군께 올리는 천제에서 관계자들이 4배를 올리고 있다.    © 정혜영 기자


 [뉴스쉐어=정혜영기자] 어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가 우리민족의 국조인 단군께서 교화와 치화를 마치고 하늘로 어천한 것을 기리는 날인 어천절(음력 3월15일)을 맞아 지난 21일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민족공동대제인 천제 봉행식을 개최했다.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를 비롯해 한민족운동단체연합, 통일문화제 등 120여 단체 150여명이 참여해 긴장과 대립의 남북관계를 단군성왕의 하나된 후손으로서 화해와 협력, 평화의 길을 열어 나아가길 염원하는 천제를 통해 남과 북, 해외 동포 8천만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올해(2016)는 단기4349년으로 고조선부터 일제강점 임시정부까지 치러졌던 천제는 새벽까지 내린 비로 남인사 마당 일대가 아직 물기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통일의 염원으로 천제와 민족공동대제로 치러졌다.  
 

공동대회장 어머니정당 국정당 김가득 대표는 “홍익 인간의 큰 사랑과 정신으로 거듭나 한반도가 평화통일 되게 하여 주시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여 온겨레와 민족이 안심하고 살게 하여 주소서”라고 낭독했다.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윤승길 사무총장은 “체제와 이념, 제도를 넘어 단군성조의 후손들인 남과 북, 해외 8천만 동포가 어천절을 계기로 화합의 길을 열어 나아갈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현수막에 붓글씨로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글과 각자의 소원을 적으며 시민들이 통일을 바라는 문화제를 여는 이번 ‘어천절민족공동대제’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홍익인간 이화세계 단군이 통일이다'는 내용의 현수막. 붓글씨는 대한신보 대기자이자 구국실천연대 장재철 대표의 작품이다.   ©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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