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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염전·풍차·갯벌'…소래습지생태공원

김수현의 포토에세이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4/23 [23:12]

[포토에세이]'염전·풍차·갯벌'…소래습지생태공원

김수현의 포토에세이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6/04/23 [23:12]

 이제 4월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따듯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이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 지는 시기입니다.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인적이 끊이지 않는 소래포구의 지척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23일 찾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상징처럼 되버린 풍차입니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도 많이 찾고 또 사진작가들이 좋아하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도심 한가운데 이런 모습을 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위 사진을 놓고 보면 '이 곳이 어디일까' 궁금하게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어디론가 여행 혹은 나들이 가고 싶었던 분들에게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모습이 인상 깊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습지 갈대밭에 들어선 풍차가 이국적인 색다름을 줍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가족에게는 가정의 행복을 더해주고, 친구에게는 우정을 선물하고, 연인에게는 사랑이 찾아옵니다.

 

 

 

이 곳은 또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이 날도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아왔습니다. 비록 미세먼지가 많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행복해 보였습니다.

 

 

공원 전망대 앞과 염전을 가로지르며 갈대밭까지 연결해주는 목조다리는 건너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면 시야가 더욱 트입니다. 공원이 드넓게 펼쳐진 모습을 한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염전과 갈대밭, 풍차의 아름다운 모습 뒤로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층아파트 등 회색빛 콘크리트로 꽉 차 삭막한 도시 풍경을 따듯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역시 사진사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한 어르신께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계십니다.

 

 

실습 나온 학생들이 선생님을 따라다니며 신기한 듯 여기저기를 둘러봅니다.

 

 

아이들이 고동을 발견하고는 선생님을 부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곳곳에 꽃들도 많이 피어있습니다.

 

 

갯벌입니다. 날씨가 조금 더 따듯해지면 갯벌에서 진흙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씻을 수 있는 수도설비도 완비돼 있습니다. 갯벌에서 게와 고동이 잡히기도 합니다.

 

 

 

 

딸 아이와 같이 이 곳을 찾은 아빠가 갯벌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부녀는 어떤 대회를 나누고 있을까요. 아마도 딸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연인이 도시락을 나눠먹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둘의 사랑이 결실을 맺길 바래봅니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벌에 데크가 설치돼 있습니다. 갯벌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또 밀려오는 바닷물과 시원한 바람을 쐬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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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飛上 2016/04/25 [17:27] 수정 | 삭제
  •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어집니다^^ 멋진 사진과 글 감상 잘했습니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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