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예원 기자]고용노동부와 알바천국,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이달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알바생을 지원하기 위한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캠페인의 핵심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피해를 본 알바생들에게 구체적인 법적 해결 방법을 제공해 현실적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바비를 받지 못하거나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법적 대처 방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알바생들을 구제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알바천국 측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알바신고센터'를 개설해 상시 운영하며 알바생 피해 구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용공고와 실제 면접 시 내용이 달라 피해를 본 알바생들을 지원하는 '면접비 보상' 캠페인도 함께 시행된다.
아울러 불건전한 내용이 포함된 허위 채용공고도 신고하면 확인 후 공고 삭제 및 강제 탈퇴 조치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알바천국 홈페이지에 사연을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200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200개, 파리바게뜨 5천 원 상품권 150장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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