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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올바르게 알고 예방하자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만큼 세안도 중요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4/26 [12:15]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올바르게 알고 예방하자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만큼 세안도 중요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6/04/26 [12:15]

[뉴스쉐어=조귀숙 기자]봄은 가을 보다 일사량이 1.5배 이상 높고 미세먼지와 기온차로 자외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피부 노화의 주원인인 자외선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자외선의 종류와 차단 지수는 무엇이며 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바르는 법 등 자외선 차단제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 자외선의 종류 : 자외선 A와 B?

 

자외선 차단 제품에는 모두 ‘SPF’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SPF는 Sun Protecting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 차단 지수를 말한다.

 

또, PA는 'Protection of A'의 약자로 자외선 A 차단 지수를 의미한다. PA는 숫자가 아닌 ‘+’로 표기해 개수가 많을수록 강력한 차단효과를 발휘한다. 

 

자외선A는 진피층까지 흡수돼 피부 노화와 주름을 발생시키며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우리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때문에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햇살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자외선B는 피부 표피로 침투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햇볕에 노출됐을 때 피부를 빨갛게 달아오르게 만든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얼굴 중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눈 아래쪽 광대뼈와 콧등, 이마 부분을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차단제를 바를 때는 피부 표면을 문지르듯 바르면 피부 표면에 균일하게 도포되지 않고 주름이 생길 수도 있으니 피부를 두드려 흡수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보통 2시간이 넘어가면 차단효과가 떨어지므로 2시간 내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가벼운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 제품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며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SPF 30~50, PA+++ 제품을, 일상생활에서는 PA++, SPF 15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 제품이 적합하다.

 

◆ 실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까?

 

실내라고 해서 자외선에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투명한 유리는 자외선이 90% 이상 투과될 수 있으므로 SPF25~30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관리 전문가 최모(35‧여) 씨는 “자외선 차단제는 무엇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며 또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며 “노폐물이 피부 표면에 엉켜 모공을 막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만큼 꼼꼼한 세안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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