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27 [01:03]
'포천 신천지 개혁파' 48명 '의정부 신세븐파' 15명 검거
부두목 등 5명 구속 조직원 58명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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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북부지역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의정부시와 포천시 기반의 조직폭력배 2개 파 58명을 소탕했다. 사진은 검거된 조직원들의 모습.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뉴스쉐어=김수현 기자] 의정부시와 포천시를 기반으로 한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 조직폭력배 '포천 신천지개혁파'와 '의정부 신세븐파'가 경찰에 소탕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역주민을 도박에 끌어들이고 참가자들에게 폭행과 협박을 한 혐의(사기·공갈·폭행·도박·상해·협박 등)로 혐의로 포천지역 조직폭력배 부두목 A(45)씨와 고문 B(51)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의정부지역 조직폭력배 조직원 C(34)씨 등 5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4월 포천 자신의 사무실에서 유흥업소 업주를 협박, 1400만원의 차량구매대금을 대납하게 하는 등 총 4명에게 76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빌린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피해자를 동두천의 한 야산으로 끌고 가 둔기와 흉기를 보여주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또 자신이 개장한 도박장에서 900만원을 잃자 사기도박이라며 상대방의 머리를 손도끼로 가격해 피를 흘리는 상태에서 다시 도박하게 한 뒤 지게 만들어 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A씨 등 조직원 4명을 동원, 술집 여사장이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출입문을 손도끼로 부수기도 했다.

 

또다른 조직원 D(38)씨는 2011년 4월 조직원과 추종세력의 코뼈를 벽돌로 부러뜨려 보험금 2600만원을 타내는 등 3년 동안 총 21차례에 걸쳐 2억여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의정부지역 조폭 E씨는 지난 2월 협박 사실을 신고한 보도방 업주를 의정부의 한 술집에서 폭행,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포천시와 의정부시를 지역 기반으로 한 이들 조직폭력배는 관리대상 인원이 각각 30명과 50명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추종세력까지 포함해 '포천 신천지개혁파' 48명 '의정부 신세븐파' 15명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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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꾼 2016/04/27 [09:01] 수정 | 삭제
  • 이 기사를 보고서 정말 경악했습니다. 몇십년 전에도 동네 선후배들을 동네 조폭으로 엮어서 불쌍한 청년들 전과자로 옥살이 하게 만들고 또 같은 수법으로 엮어서 조폭화시키네요. 경찰나~으리들 당신이 이 시대에 진정한 갑입니다. 어디 경찰들 무서워서 숨을 제대로 쉬겠습니까. 2008년도 기억도 나지도 않는 동두천 야산 내용들을 다 들쑤셔 놓고 조폭이다. 정말 대단한 시나리오 작가 나셨네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하죠. 약자들 편에 서지 못하는 언론도 문제가 많네요.경찰들과 언론에 결속으로 억울한 사람들 참 많았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들 모두의 한스러운 분노로 영혼까지 이들을 저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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