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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경쟁 부문... 박찬욱 감독 ‘아가씨’ 수상할까?

예술영화 거장들의 향연 속 한국의 박찬욱 감독 ‘아가씨’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5/12 [11:37]

역대급 경쟁 부문... 박찬욱 감독 ‘아가씨’ 수상할까?

예술영화 거장들의 향연 속 한국의 박찬욱 감독 ‘아가씨’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5/12 [11:37]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제69회 칸영화제가 개막됐다. 개막일인 지난 11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엔 레드카펫 행사가 오후 6시로 예정돼 있었다. 새벽부터 궂은 날씨에도 몇 시간 전부터 영화제를 찾는 인파의 열기는 어느 해보다 관심이 뜨겁다.


한국의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인 ‘아가씨’의 김민희가 지난 10일부터 칸에 머물고 있고, 하정우 역시 11일 출국했다. 박찬욱 감독 이하 조진웅, 김태리 등은 12일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역대급 경쟁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은 69회 칸영화제에는 ‘올드보이’(심사위원 대상) ‘박쥐’(심사위원 상)에 이어 세 번째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수상 여부가 국내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관심사다.


우디 앨런의 ‘카페 소사이어티’, 천재 연출가로 꾸준히 칸의 러브콜을 받아 온 자비에 돌란의 ‘단지 세상의 끝’, 영국의 최고령 감독 ‘블루칼라 시인’의 켄 로치(79)는 ‘나, 다니엘 브레이크’ 등이 한국의 ‘아가씨’와 함께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경쟁자를 상대로 이번 칸 영화제에서 한국의 ‘아가씨’가 수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작년보다 한 편 더 늘어난 20편이 진출했고, 황금종상을 둘러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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