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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효자·효녀들 '효행상' 수상

한국효도회, 제28회 효행상 수여식 개최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5/12 [17:23]

5월 가정의 달, 효자·효녀들 '효행상' 수상

한국효도회, 제28회 효행상 수여식 개최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6/05/12 [17:23]
▲ 실버에어로빅단 '나비소녀'가 제28회 효행상 시상식 개막을 앞두고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사단법인 한국효도회가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8회 효행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효행상 수상자들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추천을 받아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들로, 총 103명(보건복지부 장관상 2명, 한국효도회 이사장상 10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 기준으로는 ▲부모님에게 간·콩팥 등을 이식한 효행자 ▲치매, 정신질환자, 중풍 환자를 모시는 효행자 ▲시각장애자 및 거동불편자를 모시는 효행자 ▲100세 이상 부모님을 모신 효행자 ▲4대가 한 집에 사는 효행자이다.

 

▲ 한국효도회가 12일 서울 종로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8회 효행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 박예원 기자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길용주(43)씨의 사연이 소개돼 장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길용주씨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병원 입원 및 자가 치료를 하는 부친의 간병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사직하고 본가 근처로 직장을 옮기면서까지 부친의 수발을 하는 등의 효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효도회 배갑재 이사장은 "그간 부모님과 조상을 모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많은 덕을 베풀고 쌓았으니, 반드시 복받는 위대한 가정과 여러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효도문화 지지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며, 효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8년 4월 15일 출범한 한국효도회는 우리의 전통적 효 문화의 기본인 현대식 5효(효친, 가효, 종효, 세효, 국효)사상을 활성화시켜 한국풍의 효를 확산하고 예의 동방 선진문화 효종주국 위상을 성취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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