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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여성 성직자 긴 세월 깨고 ‘부활하나’

프란치스코 교황, 여성 부제직 연구 공식위원회 설립 허용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5/14 [00:03]

가톨릭 여성 성직자 긴 세월 깨고 ‘부활하나’

프란치스코 교황, 여성 부제직 연구 공식위원회 설립 허용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6/05/14 [00:03]

[뉴스쉐어=이연희 기자]가톨릭교회에서 그동안 남성에게만 허용됐던 ‘부제’에 대한 여성 성직자 배출이 가능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부제는 교황, 추기경, 주교, 사제(신부), 부제 등 가톨릭 성직자 직급 중 가장 낮은 단계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 수도원 대표가 요구한 여성 부제직 연구를 위한 공식위원회를 설립을 허용해 여성 부제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지난 12일 가톨릭 전문지 네셔널카톨릭리포터 등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이는 성체성사, 고백 성사의 권한은 없으나 사제를 도와 유아 세례, 혼배 미사, 미사 강독 등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톨릭 초기 교회는 공적으로 여성 부제를 선발해 특정한 역할을 맡긴 역사가 있었지만 후에 사라졌다.

 

만약 여성 부제가 가능해지면 1500년 금녀의 벽이 깨지는 것으로 보여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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