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연희기자] WHO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연기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막을 수 없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의 공중보건 전문가, 생명윤리학자 등 150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계기로 방문자들이 지카 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공개서한을 접한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현재는 올림픽 기간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바꾸는 것은 바이러스 확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브라질 방문자의 목적은 올림픽의 이유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설명을 덧붙였다고 전했다.
WHO는 앞으로도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감시 및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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