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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효과 만점 행복한 1분 꾸지람

황수남 칼럼니스트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31 [14:47]

[기고] 효과 만점 행복한 1분 꾸지람

황수남 칼럼니스트
편집부 | 입력 : 2016/05/31 [14:47]
▲ 황수남 칼럼니스트     ©뉴스쉐어

우리나라에는 꼭 필요하지만 학교 교육과 사회 교육 등 전체 교육 중에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간본성에 관한 교육(인간의 위대한 본성에 관한 교육), 둘째는 공부 방법, 셋째가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이다.

 

인간 본성(도덕, 윤리의 본질)에 관한 과목 자체가 없기에 선생님이나 교수 또한 없는 실정이다 보니 아이들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도덕 윤리성이 올바르게 확립되지 않는다.

 

인간 본래의 위대한 본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요즘 사회에 이슈가 되는 자살, 살인, 폭력 등은 점차 그 빈도는 늘어나도 서로 존중과 배려, 이해, 사랑은 찾아볼 수 없는 추세이다. 특히 아동 폭력과 ‘묻지 마 폭행’ 등이 증가해도 근본적인 해결을 못해 속수무책으로 방치되고 있다.

 

학교 정규 수업에 인간의 본성을 알려 주어 도덕성을 회복해야 하는 도덕이나 윤리가 있지만 그나마도 시험 위주로 변질이 되어 버렸다. 방과 후 수업이나 특강으로 인성 교사가 수업을 하고 있으나 그 인성교사 역시 진정한 인간의 본성을 알지 못하고 그 시대 상황에 영합돼 편향 되고 겉모양뿐인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아이들에게 시간 때우기 식이나 기기묘묘한 것을 알려 주는 것을 인성 개발이라고 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더하여 아이들과 부모를 힘들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는 향학열은 매우 높지만 체계적인 공부 방법을 알려 주는 곳이 하나도 없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법을 알려 주지 않고 부모가 했던 대로 공부를 답습을 시킨다. 방법을 모른 채 무조건 오랜 시간 책을 잡고 앉아 있게 만들고 문제풀이식이나 암기식으로 억지로 공부를 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아이들도 힘이 들고 부모나 선생님 역시 힘이 들게 되고  상위 10% 내외의 아이들만 그나마 인정을 받고 나머지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포기 한 채 잉여 인간으로 내 몰리고 있다. 이렇게 공부 방법도 체계적으로 알려 주지 않고 성적만 올리라고 막무가내로 공부경쟁에 내 몰린 아이들이나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부모, 선생님 역시 어쩌면 모두가 상처를 받는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에게 우리나라를 건강하게 이끌어 가 줄 것을 기대 하는 것은 무리 아닐까?

 

이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올바른 아이 훈육법을 알려 주는 교육기관이 한 곳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가 부모에게 배운 그대로 자신의 가정이나 학교에서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죄의식 없이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아이들에게 폭력, 폭언을 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너무나 뿌리 깊게 우리의 의식 속에 자녀 교육, 학교 교육의 훈육법에 자연스레 폭력이 자리 잡고 있다. 정말 안타깝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이 ‘자녀 교육이나 아이 교육은 곧 때리는 것’이 법칙처럼 굳어져 버렸다. 어쩌면 자기 자식 때리는 일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암묵적으로 당연시 되는지도 모른다. 이는 효과적인 훈육법을 가르치지 못 했고 배우지 못했기에 일어나는 문제이다.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안고 있는 제일 크고 시급한 문제이다.


제가 ‘행복한 1분 꾸지람’ 강의 할 때 마다 꼭 물어 보는 것이 있다.  한 번도 부모에게 맞지 않고 자란 분, 또 한 번도 아이들을 때리지 않고 키운 분들 손들어 보라고 하면 거의 없다.    이게 우리의 부끄럽지만 우리의 민낯이다. 모두가 아동폭력에 자유롭지 못하다. 피해자임과 동시에 가해자이다. 기성세대인 우리가 부모나 선생에게 당해 온 것을 시정해야 하는데 당한 것 보다 더 교묘하게 아이들에게 대 물림하고 있다. 부모나 선생님들이 하는 폭행이나 폭언에 아이들은 무방비로 광범위하게 노출 되어 있다. 요즘 문제시 하는 아이들 동료간의 폭력은 어쩌면 아주 작은 일부분일지도 모른다. 그들 간의 폭력에서는 대항이라도 할 수 있고 다른 곳에 도움이라도 구할 수가 있다. 그러나 부모가 행하는 폭력에서 아이들이 취 할 수 있는 행동은 거의 없다.

 

맞으면서 자란다고, 누구나 맞고 큰다고, 다른 집도 때린다고?
이렇게 비겁하게 숨지 말고, 핑계대지 말고 방법을 생각해 보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일방적으로 행하는 폭력, 송도 어린이집 폭력 사건 등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 암암리에 행해지는 폭력, 폭언이 문제가 될 때마다 정부나 관계 기관에서 해결책을 제시 하지만 정작 제대로 해결이 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제 제대로 보자! 정부나 교육기관에서는 할 수가 없고 할 의지도 없다. 그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일부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학생 교육에 모든 것을 바치시는 선생님들, 이렇게 살기 팍팍해도 힘들게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부모님들을 잠재 범죄자로 만들고,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해 고소 고발이나 하게 CCTV나 설치하는 등의 방법만 만들고, 아이들이 선생을 평가하고 감시하게 만들어 선생님의 위대성을 보지 못하게 하고 선생님 역시 교육의 가치관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오히려 전전 긍긍하고 있다.

 

서로 감시 하고 제재를 가하면 폭력이 없어진다고?
소가 웃을 일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그렇게나 많은 교육전문가, 교육 행정가님들 무엇을 하였기에 폭력이나 폭언에 의지 하지 않고도 아무나 따라 하는 꾸지람법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하였는지 정말 안타깝다. 아이를 키우는 우리가 같이 고민해 보자! 아동 폭력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매일 가정이나 일터에서 직면하고 있는 아주 시급한 자신의 문제이다. 내 문제이다. 이 문제만큼은 기성세대에 모든 책임이 있기에 함께 고민하고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될 구조적인 문제이다. 고민하자. 그러면 반드시 해결 방법이 생긴다!

 

앞으로 아이의 본성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아발견, 홍익인간) 위대한 인간의 본성을 근간으로 하여 부모나 선생님 수양법을(자아실현, 이화세계)  개발하고 20여 년을 발전시킨 올바른 훈육법이자 칭찬법인 ‘1분 꾸지람’을 연재를 하고자 한다. 이 방법은 학문이나 철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이 땅에서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모든 부모님, 조부모님, 편부모님, 현직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 가장 평범한 언어로 아무나 따라 하기만 하면 바로 효력이 나타나는 매뉴얼로 정착시킨 훈육법이다. 아이 교육문제로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느끼시는 분은 앞으로 읽으실 내용이 반드시 길잡이가 될 것이고 해결책이 될 것이다.


부디 많은 분들이 ‘행복한 1분 꾸지람’으로 아이에게 존경 받는 스승으로서의 부모가 되고 아이는 훌륭하게 자라 이 나라의 올바른 성원이 되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하여 훌륭한 가정, 행복한 대한민국을 같이 만드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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