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연희 기자] 터키 이스탄불 베이글루 구에서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레코드가게가 공격을 받았다.
18일(현지신간) 한인회 등에 따르면 17일 베이글루 구에 있는 레코드가게에서 모인 사람들이 록밴드의 음악을 들으며 맥주를 마시던 중에 들이닥친 20여 명의 남성으로부터 폭행 등을 당하고 가게 기물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레코드가게에 있는 사람들이 이슬람교의 라마단 기간에 술을 마셨기 때문에 공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단 기간에는 한 달 동안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물도 마시지 않는 금식을 해야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이 아직 범인들을 검거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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