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정부는 28일 북한이 남북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민족적대회합’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통전 공세”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이 8·15를 전후해 통일대회합을 개최하고, 이를 위해 7월 중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한 것은 과거부터 되풀이해온 전형적인 통전 공세”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더욱이 북한이 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6차례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앞으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겠다고 공언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논의하자고 하는 것은 북한의 대화 제의가 얼마나 거짓된 것이고 진정성 없는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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