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무장괴한 테러… 20명 숨져
1일 수도 다카 식당 체류 외국인 상대 인질극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6/07/02 [19:03]
[뉴스쉐어=이연희기자] 방글라데시에서 벌어진 인질극으로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했다.
AFP통신,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식당에서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여 체류 중이던 이탈리아인, 일본인 등 외국인 2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군 당국은 사건 현장에서 괴한 6명을 사살, 1명을 생포하고 인질 13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했다.
또, 외국인 중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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