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귀숙 기자]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8일 새누리당 의원 129명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고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로 출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박 대통령과 의원들이 경제 살리기와 민생 돌보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국정전반에 담아 박 대통령에게 의견을 개진하고, 박 대통령은 혁신으로 새출발하는 여당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협력을 당부하는 등 진지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의원과의 오찬에서 여소야대(與小野大)인 20대 국회를 맞아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면서 여당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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