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고발] 영남대 인근 원룸 지대 '쓰레기 더미'난무

고시원, 원룸 밀집지역 불법쓰레기 투기 심각해

조민영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6/07/05 [17:53]

[고발] 영남대 인근 원룸 지대 '쓰레기 더미'난무

고시원, 원룸 밀집지역 불법쓰레기 투기 심각해
조민영 수습기자 | 입력 : 2016/07/05 [17:53]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인근 고시원, 원룸 밀집지역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 2일 영남대 원룸 지역에 분리수거 되어있지 않은 쓰레기들     ©조민영 수습기자

 

대학로가는 무분별하게 배부되는 전단지들로 길거리가 어지럽혀져 있고 분리수거 용기가 무색하게 곳곳에 쓰레기더미들이 놓여져 있다.


특히 쓰레기 관리의 사각지대인 고시원이나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영남대 인근 지역은 불법쓰레기 투기가 난무해 오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미관을 해치고 있다.

 

▲ 2일 영남대 원룸지역에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섞여있는 쓰레기더미들     © 조민영 수습기자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이곳은 영남대학생뿐 아니라 대구 및 경주 포항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유동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각종 생활쓰레기 등이 함부로 버려져 주거환경 저하로 이웃 주민 간의 갈등까지 유발돼 불법쓰레기 상습투기 집중단속 현수막까지 설치된 곳도 있다.
 
영남대 근처 원룸에 사는 김모 씨는 “작년 원룸에 살기 시작할 때부터 원룸을 나서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쓰레기더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며 "일부러 쓰레기를 몰래 버리러 오는 사람까지 있어 집중 단속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경산시 압량면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경산시의 요구에 맞춰 앞으로 더 철저하게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며 "불법투기가 많은 야간 시간대에는 블랙박스 차량 등이 지원되기 전까지는 직원들이 직접 돌아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MZ 선비와 K-직장인의 만남! 환상의 호흡 예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