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김수현 기자]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단장 김용현)은 세류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원천 정화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은 6일 오후 1시 세류중학교 11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 및 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먼저 EM의 효능, 흙공 만들기 등 하천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후 학생들은 실습으로 직접 운동장에서 황토에 EM을 섞어 흙공을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세류중 2학년 김수영 학생은 “처음에 EM 냄새가 나서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흙공이 오염된 하천을 정화시킨다고 교육 받은 것이 생각나 더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용현 단장은 “앞으로 세류중학교를 시작으로 수원시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수원천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봉사활동을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9일 나라사랑 행사와 23일 수원 연합 자원봉사 발대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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