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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기독연 각성하라” 행복한 교회 2천 명 대규모 집회

“합법절차 따른 건축… 관광명소 및 지역 상권 저해 주장은 근거 없는 비방”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7/08 [23:43]

“군산기독연 각성하라” 행복한 교회 2천 명 대규모 집회

“합법절차 따른 건축… 관광명소 및 지역 상권 저해 주장은 근거 없는 비방”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6/07/08 [23:43]
▲ 8일 전북 군산시청 정문 앞에서 행복한 교회 측 2천여 명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연희 기자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교회를 신축 중인 행복한 교회가 8일 군산시 기독교 연합회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오후 행복한 교회 측 2천여 명은 군산시청 정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교회 건립 신축 허가를 취소하라는 군산 기독교 연합회의 주장에 대한 반박과 군산시의 공정한 행정 처리를 요구했다.   

 

교회 관계자는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건축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들어서면 관광명소를 저해하고 장미동 지역 상권을 죽인다는 식의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군산시 기독교 연합은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과 용서를 가르치는 기독교가 맹목적인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법과 질서에 따라 판단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상생하는 길을 지향해야 하며 군산시 관계부서 분들도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공사 결정을 번복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교회 건축 허가는 이미 났고 공사도 진행 중이며 시의 결정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러나 최근 교회 신축 현장에서 일부 주민과 군산시기독교연합회가 반대 집회를 진행하면서 시끄러운 부분이 발생해 교회 건립 관계자와 군산기독교연합회가 잠시 공사를 중단하고 합의하는 것이 어떤가 이야기한 것일 뿐이지 허가를 철회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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