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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실종 아동 관심 호소

짧은 순간, 아이가 실종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7/11 [10:53]

‘슈퍼맨이 돌아왔다’ 실종 아동 관심 호소

짧은 순간, 아이가 실종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7/11 [10:53]
▲ 실종아동캠페인의 한 장면.    © 사진 =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

 

[뉴스쉐어=정혜영기자] '아이들아, 도대체 어디 있니?' 짧은 순간, 아이가 실종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매일 65명의 아이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 매년 실종 아동 신고 건수는 2만여 건에 달하고, 아직 집에 돌아오지 못한 실종 아동이 750명이 넘는다는 사실 등으로 경각심을 일깨웠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상황극을 통해 아이들을 유괴 위험으로 부터 방지하는 아버지 이범수의 이야기로 시청자의 관심을 호소했다.

 

▲ 상황극을 겪은 다을이를 다독여 주는 아빠 범수.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쳐


이날 이범수는 다을과 소을에게 각각 상황극을 연출했다. 범수아빠가 자리를 비운사이, 소다남매에게 찾아온 위기. 소다남매에게 조심스레 다가온 낯선 사람들.. 누나 소을은 극도의 경계심을 보이며 낯선 이에게 적개심을 보였지만, 어린 다을은 쉽게 낯선 사람을 따라갔다.


그 과정에서 아동 유괴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등 이웃들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실종경보(AMBER Alerts)'를 국내에 도입, 경찰청과 협력해 실종 아동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으로 유괴 아이를 찾는 경보가 발령될 경우, 실종 지역 약 100㎞ 내 일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뉴스피드 상에 실종 아동과 납치 피의자 정보 등이 뜬다. 사용자들은 실종 경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댓글도 달 수 있다.


미국은 수년간 실종 아동에 대한 뉴스나 실종 경보가 페이스북에 공유됐다. 작년에는 미국의 한 모텔 주인이 페이스북상에서 공유된 경보를 보고 실종된 11세 소녀를 찾아 경찰을 통해 집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낸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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