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연희기자] 독일 열차 안에서 끔찍한 테러가 발생했다.
BBC,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밤 독일 남부 뷔르츠부르크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10대 아프간계 소년이 도끼와 흉기를 이용해 난동을 부려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번 사건으로 5명이 크게 다쳐 몇 명은 중태에 빠졌으며 20여 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장 목격자들이 테러를 일으킨 소년이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쳤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져 당국이 이번 테러가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IS)와 관련 있는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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