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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유행 감소…"예년 최고치보다 높아 '안심 못해'"

예방 위해 자주 손 씻고 청결한 환경 유지해야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7/21 [16:52]

수족구병 유행 감소…"예년 최고치보다 높아 '안심 못해'"

예방 위해 자주 손 씻고 청결한 환경 유지해야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6/07/21 [16:52]

[뉴스쉐어=박예원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행하고있는 수족구병의 의사환자 수(유사 증상 환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8월까지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발표했다.

 

질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는 26주 1천명 당 51.1명에서 현재 29주 41.0명으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사상 최고치를 달렸던 2014년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뇌막염 및 뇌염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도 보고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게 질본부의 판단이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붉은 반점 또는 물집이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의 진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기간 동안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원을 중지하고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환자가 고열, 구토, 호흡곤란, 경련 등 합병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질본부 관계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는 철저히 자주 손을 씻어야하며, 주위 장난감 및 집기 등을 소독하고 옷은 철저히 세탁해 청결히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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