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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극렬함으로 치닫는 사건·사고 최악의 올림픽

경비원이 여성 소방관 강간, 토막시신 발견, 요트경기장 붕괴 등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8/01 [23:52]

리우올림픽, 극렬함으로 치닫는 사건·사고 최악의 올림픽

경비원이 여성 소방관 강간, 토막시신 발견, 요트경기장 붕괴 등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8/01 [23:52]
▲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요트경기장 마리나 다 글로리아의 무너진 경사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영국 가디언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5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브라질 리우올림픽, 가장 안전해야하는 올림픽이 갈수록 불거지는 사건·사고로 현지 당국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한국시간) 글로보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이 지난달 31일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사이클 경기장에서 22세 여성 소방관을 강간한 혐의로 43세 경비원을 체포했다. 보도에 의하면 경비원은 여성 소방관과 시설 경비를 하다가 수면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개막일인 6일부터 비치발리볼 경기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남동쪽 코파카바나 해변가에서 열린다. 그런데 경기장 공사현장 인근에서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파도에 떠밀려 온 토막 시신 일부가 발견돼 브라질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런가하면 영국 가디언 등 주요매체는 31일(현지시간) “요트 경기장 마리나 다 글로리아의 정식 출발지점과 연결되는 임시 구조물 경사로 일부가 무너졌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중국 반(反)도핑기구 관리 4명이 도착 이틀 뒤 강도를 만나 금품을 빼앗기는 등 브라질 치안에도 구멍이 뚫렸다. 한국선수단의 안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과 호주, 일본 등은 브라질을 방문하는 자국민에게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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