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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입장, 포르투갈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한국은 52번째

개막식에 미·중·러·영·독 각국 정상들 대부분 불참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8/02 [22:06]

개막식 입장, 포르투갈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한국은 52번째

개막식에 미·중·러·영·독 각국 정상들 대부분 불참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8/02 [22:06]
▲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모습.   © 출처=SNS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207개국이 참여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은 52번째로 입장한다. 펜싱 국가 대표 구본길 선수가 기수를 맡은 한국은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333면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한체육회는 2일 “한국 선수단이 오는 6일 열리는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포르투갈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초대 개최국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한다. 북한은 156번째로 주경기장에 들어온다. 처음 출전하는 난민팀은 206번째, 개최국 브라질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한편 6일 오전 8시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개막식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등 각국 정상과 정부 대표 45명만이 참석한다고 브라질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이는 2012 런던올림픽 90명에 비해 절반에 그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독일, 영국, 중국, 인도 등 주요국 정상은 불참한다.


올랑드 대통령과 렌치 총리의 참석은 각각 파리와 로마의 2024년 올림픽 유치를 겨냥한 것이다. 정상들의 참석이 저조한 것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국 혼란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개막식 참석이 탄핵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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