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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금메달 레이스, 권총으로 시작해 곤봉으로 마무리

7일 진종오부터 21일 손연재까지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8/02 [22:02]

한국의 금메달 레이스, 권총으로 시작해 곤봉으로 마무리

7일 진종오부터 21일 손연재까지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8/02 [22:02]
▲ 리우올림픽 2관왕에 도전하는 진종오 선수.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금메달 후보는 진종오다. 그는 7일 오전 열리는 남자 사격10m 공기권총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진종오는 4년 전 런던에서도 이 종목에서 첫 애국가를 울렸다. 또 11일, 50m권총에도 출전해 2관왕을 노린다.


7일은 우리나라의 목표 달성을 좌우할 '골든 데이'다. 이날 오전에 금메달을 기대할만한 종목이 몰려 있다. 남·여 유도가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양궁 단체전도 결승전을 치른다. 또 런던대회에서 '1초 오심'에 울었던 신아람은 같은 날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을 벼른다. 우여곡절 끝에 리우에 간 박태환도 주 종목인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을 준비한다. 


8일 오전 남자유도 -66㎏급 안바울이 도전장을 낸다. 기보배, 최미선, 장혜진 3명의 여자 양궁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1988년 서울대회 이후 8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9일에는 오전 4시 40분 시작하는 남자 유도 -73㎏급에 결승을 목표로 재일동포 출신 안창림이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 같은 시각 열리는 여자 -57㎏급 김잔디도 우승후보다. '미녀 검객' 김지연은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2연속 우승의 검을 휘두른다. 


10일, 여자 사격의 김장미는 25m 권총에서 2연속 금메달 과녁을 향해 쏜다. 또 유도 남자 -81㎏급 이승수와 펜싱 남자 에페의 정진선, 박경두, 박상영이 메달을 다툰다. 11일에도 유도 남자 -90㎏급 곽동한, 한국 선수단의 개막식 기수를 맡은 구본길이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바라본다.
 

여자 양궁은 12일, 남자 양궁은 13일에 각각 개인전을 한다. 남녀 양궁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 하겠다는 각오다. 15일에 있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김현우가 가장 주목받는 금메달 후보다.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회 이후 102년 만에 정식종목이 된 골프에서는 남자부 안병훈과 왕정훈이 우승에 도전한다. 


17일 레슬링에서는 우승후보인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류한수가 출전한다. 18~21일은 김소희 여자 -49㎏급, 이대훈, 차동민남자 +80㎏급이 출전하는 태권도 경기가 있다. 19일 배드민턴의 이용대와 유연성이 남자 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가 출전하는 여자 골프는 20일 최종 라운드를 벌인다. 손연재의 입상권 진입을 향한 리듬체조는 21일 오전 3시 20분부터 개인종합 결승전에 나선다.

 

▲ 21일 개인종합 우승에 도전하는 손연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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