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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한국 핸드볼이 올림픽에 강한 이유 집중도

한국 핸드볼, B조에서 유럽의 강호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과 맞붙어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8/05 [00:05]

리우올림픽, 한국 핸드볼이 올림픽에 강한 이유 집중도

한국 핸드볼, B조에서 유럽의 강호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과 맞붙어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8/05 [00:05]
▲  한국 핸드볼이 B조에서 맞붙게 될 나라들.   © 출처=네이버 스포츠

 

[뉴스쉐어=정혜영 기자]2일 리우에서 한국 핸드볼 대표팀이 쉴 틈 없는 연습에 땀을 쏟고있다. 한국 핸드볼은 어느 대회 보다 올림픽에 강하다.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구기 종목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효자종목이다.


핸드볼이 올림픽에서 강한 이유 중 하나는 집중도에 있다. 한국은 세계선수권을 통해 올림픽 티켓을 다투는 국가들과 달리 아시아 예선에서 미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대회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세계랭킹 2위 러시아와 첫 경기에서 만난다. 또 네덜란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세계랭킹 14위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오를 만큼 강해졌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들의 집중력에 주목해 볼만하다.


한국 핸드볼은 B조에서 유럽의 강호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아르헨티나와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겨룬다.


총 12개국이 출전해 두 조씩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4위까지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7일 러시아와 첫 경기를 시작해 8일 스웨덴, 11일 네덜란드, 13일 프랑스, 15일 아르헨티나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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