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귀숙 기자]찜통더위가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조금만 걸어도 등줄기에서 땀이 주르르 흐르는 요즘 같은 때, 시원하게 먹는 과일은 잠시나마 더위를 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여름철 제철 과일 중에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의 하나로 먹었다는 과일이 있다. 바로 복숭아.
요즘 제철을 맞은 복숭아의 효능과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 비타민C, 베타카로틴 풍부…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아
◇ 식이섬유 풍부… 배변 활동 촉진
◇ 니코틴 대사물질인 코티닌 성분 배출… 흡연자에게 도움
◇ 혈액순환 원활… 각종 성인병 예방
그 밖에도 복숭아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양을 적절히 조절해 혈압이 높아지지 않게 도와준다. 또 복숭아는 알칼리성 과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는 효능도 있다.
◇ 복숭아는 빛깔 곱고 싱그러운 향 진할수로 맛있다
황도는 모양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타원형보다는 원형에 가까운 것이 품질이 좋다. 또 전체적으로 황색을 띠며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이 싱싱하다. 백도보다는 육질이 단단하고 껍질의 색깔이 짙기 때문에 상처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과일을 고를 때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백도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매끈하며,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싱싱하다. 표면의 색이 고르지 못한 것은 상처가 있는 것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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