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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철조망이 평화로움으로 재탄생한 이야기

‘김포평화전, 김포 철조망 이야기’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8/12 [20:19]

분단의 철조망이 평화로움으로 재탄생한 이야기

‘김포평화전, 김포 철조망 이야기’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8/12 [20:19]

 

▲ '김포평화전, 김포 철조망이야기' 전시회 작품에 참여한 푸른솔초등학교 5-5반 학생들이 함께 하고있다.(사진 앞쪽)  © 사진=김포문화재단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지난 11일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김포평화전, 김포 철조망 이야기' 개막식이 열렸다. 경기도 김포 지역 일대는 유난히 철조망이 많다. 남북을 경계하는 철조망외에도 한강 변을 둘러싸고 있는 철조망까지 지역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재)김포문화재단은 철조망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의 언어로 표현해 철조망이라는 긴장감을 평화로운 이미지로 승화시키기 위해 ‘김포평화전, 김포 철조망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오는 23일까지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음악과 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전시회는 철조망을 소재로 한 예술가들의 입체, 회화, 문인화 등의 특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철조망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한 작가들의 열정이 담겨있다. 특히 푸른솔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함께해 세대를 아우르는 신선한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김포대교부근에서 일산대교 부근까지 철조망철거 예정, 한강하구 철책선 개방, 공원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철조망의 존재 가치와 철거의 의미에 대해 미술, 음악 등 예술로 이야기한다.


전시회를 위해 김포미술협회, 음악협회, 문인협회가 함께해 전시회가 더욱 돋보인다. 관람에 관한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cf.or.kr/) 또는 전시기획팀 031-996-7532 번으로 하면된다.

 

▲ 레스피기, 옛 춤곡과 아리아를 연주하고 있는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루체 콰르텟 현악 사중주.  ©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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