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최유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변경사항을 12일 공개했다.
공개되는 주요 정보는 다단계판매업자의 휴업‧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주된 사무소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이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분기별로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2/4분기 말 기준 등록된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149개로 1분기보다 3군데 늘었다. ㈜아이솔루션즈, 바이오플래넷㈜, ㈜프리덤씨엔지 등 4개 다단계판매업자가 폐업했으며 ㈜웅진릴리에뜨, ㈜코네크, ㈜리브엘리트코리아 등 7개 업체가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 판매업자는 12개로 ㈜미슬앤라이프, ㈜에이치비네트웍스, ㈜블루그린 등이 포함된다.
공정위의 한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판매업자 소비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 특히 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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