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센트로 지역에 설치된 성화대..'도심 속 낭만'
성화대 보러 하루 평균 수만 명의 시민들 다녀가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6/08/17 [03:23]
[뉴스쉐어=오미현기자]지난 5일 개최된 리우 올림픽의 성화대가 경기장이 아닌 리우 센트로 지역 시내에 설치되어 리우의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리우 센트로 지역에 설치된 성화대는 빈부 격차가 심한 브라질의 국가 상황을 반영해 누구나 올림픽을 즐기자는 사회통합의 의미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시내에 설치된 성화대를 보러온 수만 명의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리우는 낭만, 사랑의 도시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젊은 연인부터 중년의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이곳 성화대를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이는 광경은 리우올림픽의 또 다른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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