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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이지애나 침수.. 오바마 ‘재난지역’ 선포

제2카트리나 악몽, 7명 사망·이재민 3만명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8/17 [02:49]

美 루이지애나 침수.. 오바마 ‘재난지역’ 선포

제2카트리나 악몽, 7명 사망·이재민 3만명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6/08/17 [02:49]

[뉴스쉐어=오미현 기자]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지난 11(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쏟아진 큰 폭우와 홍수까지 나면서 심각한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폭우는 전에 없던 역대급폭우로 피해 규모가 상당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3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특히 루이지애나 남부 탕기파호아와 세인트 헬레나, 배턴 루지 동부, 리빙스턴 패리시 등의 지역은 침수 피해가 집중된 곳이다.
 
실제로 15일 오전까지 500mm 이상의 비가 루이지애나 주에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를 흐르는 최소 6개 강의 강물 범람으로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주 침수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정부에 즉각적인 지원을지시했다.
 
또 에드워즈 주지사는 15일 성명을 통해 루이지애나 주는 역사적인 홍수를 겪고 있다면서 일부 지역은 수위가 계속 높아질 것이며 물이 언제 빠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루이지애나 주 남부 전역서 최대 1인치가량 비가 내릴 것이라며 폭우 경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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