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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아이들 이중 언어 “국가 잠재력이다”

여성가족부, 글로벌 인재양성 관련 MOU 체결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8/18 [16:41]

다문화가정 아이들 이중 언어 “국가 잠재력이다”

여성가족부, 글로벌 인재양성 관련 MOU 체결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6/08/18 [16:41]

 

[뉴스쉐어=최유미 기자]여성가족부는 이중언어를 습득하기 쉬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위해 1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강은희 장관과 이동국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직무대리,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 소근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남상건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이중언어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다음세대재단은 그림동화를 활용한 이중언어 애니메이션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구호개발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와 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인식개선과 이중언어 교육교재 및 교구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LG연암문화재단은 언어인재과정과 대학생 멘토링 연계를 통해 이중언어 인재발굴과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3월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들을 위한 성장주기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 중이다.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은 “다문화가족 정책의 미래 10년은 다문화 2세대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이 지난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언어능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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