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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불량식품 근절 위해 ‘긴급 점검’ 나선다

거짓원산지 표기 등 강력히 처벌 예정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8/18 [15:58]

추석 불량식품 근절 위해 ‘긴급 점검’ 나선다

거짓원산지 표기 등 강력히 처벌 예정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6/08/18 [15:58]

[뉴스쉐어=최유미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추석 때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전국 일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9개 정부기관이 참여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제조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체 3만2천여개소다. 

 

단속 기준은 무허가 제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허위표시 등 명절 성수시기에 자주 일어나는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크다는 것을 이용해 원산지 거짓표시를 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원산지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유전자 분석 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들을 수거해 산패여부,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된 고의적 불법 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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