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연희기자] 한국과 아시아 최초로 리듬체조 메달에 도전한 손연재(22·연세대) 선수가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 선수는 총점 72.898점을 받았다.
전날 예선 5위로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 선수는 후프에서 18.216점, 볼 18.266점, 곤봉 18.300점, 리본 18.116점을 얻어 총 72.898점으로 아쉽게 메달 획득을 놓쳤지만 지난 2012 런던올림픽 5위 기록보다 한 순위를 높였다.
이날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76.483점) 선수가 금메달,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75.608점) 선수가 은메달,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73.583점)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결선에 올라간 10명 선수 중 손연재 선수는 유일한 아시아권 선수로 러시아와 동유럽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