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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사철, 일요일에도 폐가전 방문 수거합니다"

이사하는 가정, 대형과 중소형 가전도 수거

이지윤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6/08/23 [20:51]

대전시 "이사철, 일요일에도 폐가전 방문 수거합니다"

이사하는 가정, 대형과 중소형 가전도 수거
이지윤 수습기자 | 입력 : 2016/08/23 [20:51]

[뉴스쉐어=이지윤 기자]대전광역시는 23일 주중(월~토)에만 이루어졌던 대형 폐가전 수거를 이사철인 9~10월 일요일에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한다고 밝혔다.

 

수거품목은 이사하는 가정의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대형 폐가전에 한하며, 함께 배출되는 중소형 가전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통해 배출자가 원하는 시간에 수거전문업체가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며 비용은 가전제품 생산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부담한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폐가전 배출이 급증하는 이사철에 시민들의 배출불편 해소를 위해 일요일도 방문수거를 실시"한다며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자원도 절약하는 무상방문 수거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봄철 이사 성수기인 지난 4~5월에 시범 실시하여 매 일요일마다 19대의 대형 폐가전을 무상 방문 수거한 바 있다.

▲ 대전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홍보전단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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