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산 벚꽃 축제 일주일 연기
개화시기 늦어져 당초 16~17일에서 23~24일로…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4/13 [17:56]
제13회 도당산 벚꽃 축제가 저온 현상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져 당초 4월 16~17일에서 23~24일로 일주일 늦춰졌다.
도당동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져 벚꽃 없는 축제가 될 우려가 있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활짝 웃는 한마음으로 벚꽃타고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3회 도당산 벚꽃 축제 개막식은 4월 23일 오후 4시 도당산 벚꽃동산 야외무대에서 개막된다.
▲ 도당산 벚꽃동산(2010년 야경) © 박재희 기자 | |
개막 행사에는 난타, 어린이 장구춤∙율동,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좋은사람들>의 중창단 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열린다. 특히, 도당산 벚꽃축제의 백미는 LED 조명아래 드러나는 벚꽃이 형형색색으로 변화되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4월 24일에는 벚꽃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가요제 예심과 본선이 있어 주민들이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제6회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당초 계획대로 4월 24일 역곡초등학교 뒤편 춘덕산 복숭아밭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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