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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잡는 가정용 태양광에너지 효과 톡톡!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100가구 중 99가구 지원 신청

이지윤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6/09/02 [12:19]

전기료 잡는 가정용 태양광에너지 효과 톡톡!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100가구 중 99가구 지원 신청
이지윤 수습기자 | 입력 : 2016/09/02 [12:19]

[뉴스쉐어=이지윤 기자] 대전시는 2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이 8월말 까지 100가구 중 99가구(99%)가 지원 신청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의 재정지원과 연계하여 대전 지역 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에 설치비의 일부를 시가 보조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지원사업은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여 누진세 '요금폭탄'을 걱정하는 가구들이 많아지면서 태양광 에너지가 많은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반면, 가정용 태양광이 전기세를 줄여 누진세의 걱정을 줄여주는 큰 장점이 있지만 설치비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대전지역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 총사업비가 7백만 원 정도이고 이 중 보조금 3백만 원을 제외한 4백만 원은 자부담이다.

 

올해 초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던 황모(유성구, 에어컨 미사용 가구)씨는 "평소 6만 원 정도 나오던 전기세가 설치후 6천 원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또 김모(유성구, 에어컨 사용가구)씨는 "평소 15만 원 나오던 전기세가 1만 원 정도 나오고 있다"며 "처음에 목돈이 들어가지만 올해처럼 더운 여름 에어컨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담당자는"올 여름 이상고온이 계속되면서 예년에 비해 태양광주택지원사업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중 추가공고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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