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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제2회 남북교과서 분석과 통일한국 포럼개최

바른 6.25전쟁 인식하에 통일 준비하는 교과서돼야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9/04 [01:45]

국회서 제2회 남북교과서 분석과 통일한국 포럼개최

바른 6.25전쟁 인식하에 통일 준비하는 교과서돼야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09/04 [01:45]
▲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희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북교과서 분석과 통일한국 포럼이 열렸다.     © 송옥자 기자
▲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남북교과서 분석과 통일한국 포럼에 참석한 바른교육교수연합 이용희 대표와 나라사랑후원회 김재동 공동대표의 모습     © 송옥자 기자
▲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남북교과서 분석과 통일한국 포럼에 참석한 전희경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하는 모습     © 송옥자 기자



[뉴스쉐어=송옥자기자]“ 6.25전쟁의 진실을 바로 아는 것이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결정짓는다”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희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북교과서 분석과 통일한국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의 발제자는 ‘북한교과서’에 대해 바른교육교수연합대표 이용희 교수와 ‘교과서 속 6.25’에 대해서 나라사랑후원회 김재동 공동대표가 나섰다.

 

이용희 교수는 북한의 언론, 교과서, 인터넷 등을 통한 김일성과 김정일의 우상화 및 신격화한 실태를 발제를 통해 알렸다.

 

더불어 이 교수는 북한의 김일성주체사상이 세계 10대 종교로 선정된 내용과 북한의 민주화 지수, 경제민주화 지수, 언론자유화 지수가 세계 최하위를 기록한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바른교육교수연합대표 이용희 교수는 김일성 3대세습 독재정권을 6.25사변 때 300여만 명, 굶어 죽은 북한동포 300여만 명,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은 사람 100여만 명을 포함해 총 700여만 명을 죽인 살인정권으로 규정했다.

 

2번째 발제로 나선 나라사랑후원회 김재동 대표는 “6.25 전쟁을 일으킨 나라를 묻는 질문에 ‘북한’이라고 제대로 답한 학생은 59.9%로 초등생 44.5%, 중등생 70.5%, 고등생 69.6% 불과했다”는 2008년 한국통계정보연구원 조사 결과를 말했다.

 

김재동 대표는 이 조사결과가 “대한민국 체제에 대한 불신과 북한체제에 대한 수용적 태도가 청소년들의 의식 밑바닥에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6.25전쟁 시 민간인 학살은 북한군과 남한 좌익세력에 의해 전국적으로 자행된 것으로 규정하고, 고양.파주 태극단원 38명, 서천등기소 창고 화재로 250여명 등의 민간인 학살과 염산교회 77명 등 기독교인 학살과 북한지역 내 민간인 학살 등을 알렸다.
 
그는 “6.25전쟁의 진실을 바로 아는 것은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며, 6.25전쟁 발발원인과 전쟁의 성격, 민간인 학살의 주체와 대상을 바르게 기술한 역사교과서가 절대적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회차를 맞는 남북교과서 분석과 통일한국 포럼은 바른교육교사연합과 나라사랑후원회, 차세대바른교육국민연대건강과가정을위한 학부모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바른교육교수연합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 충북교육사랑학부모협회, 충북학교아버지회연합회가 주최하고 바른교육학부모연합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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