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시에서 실시한 환경성질환 실태조사 결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유소견자로 나타난 관내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약 18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내용으로는 한의학 전문교수의 강의를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요령 등을 제공하고, 보문산 숲속의 건강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친환경세제를 만드는 체험의 시간도 갖는다.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좋은 것으로나타나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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