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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운동가 실스, ‘총격 피살’ 시신 유기된 채 발견

불타는 차량 안에서 죽음 맞이.. 경찰 살인으로 추정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9/08 [08:36]

美 흑인운동가 실스, ‘총격 피살’ 시신 유기된 채 발견

불타는 차량 안에서 죽음 맞이.. 경찰 살인으로 추정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6/09/08 [08:36]

[뉴스쉐어=오미현기자]미국 미주리 퍼거슨의 흑인 인권 운동가가 무참히 살해되어 유기된 채 발견되어 자국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과 NBC 방송 등은 7(현지시간) 인종차별적 공권력에 항의 시위를 펼친 흑인 운동가 대런 실스(29)가 그 전날 오전 2시 쯤 차량 안에서 총살 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당시 실스가 탄 차량은 이미 불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퍼거슨 시 관할 경찰 관계자는 차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했으며 그 안에 시신이 유기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경찰은 이번 살인 사건을 조사중에 있으며 용의자 신원이나 범행 관련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퍼거슨 흑인 사회와 전국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가들은 각종 SNS에 조의를 표하고 있다.
 
한편 흑인 인권 운동가 실스는 2년전 한 10대 흑인 브라운이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 후 대규모 시위를 이끌어 왔으며 미국의 여당인 민주계 정치인들이 흑인 사회를 보호해 주지 못하는 점을 빌어 민주당 후보 낙선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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