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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회의 2주년] HWPL이 걸어온 길…지구촌 24바퀴 돌며 세계 평화 투어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종교대통합 만국회의·HWPL 평화학교 등 실질적 평화운동 앞장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6/09/16 [13:49]

[만국회의 2주년] HWPL이 걸어온 길…지구촌 24바퀴 돌며 세계 평화 투어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종교대통합 만국회의·HWPL 평화학교 등 실질적 평화운동 앞장
특별취재팀 | 입력 : 2016/09/16 [13:49]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국제법 제정'과 '종교통합'을 이루기 위해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18일 2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만국회의를 주관하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은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남기는 일입니다."

 

2014년 9월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평화축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에서 HWPL 이만희(86) 대표가 WARP에 참석한 귀빈에게 이렇게 외쳤다.

 

▲ 2014년 서울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그리고 오는 9월 18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제2회를 기념하는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HWPL은 2012년 설립됐다. 유엔 홍보부(UN DPI)와 공동으로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국제 비영리, 비정부 단체다. 국내에 약 70여 개, 세계 각국에 100여 개의 지부를 두고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제정'과 '종교대통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 세계에 지부를 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 대표 김남희)과 청년단체 IPYG(International Peace Youth Group)의 두 날개를 두고 있다.

 

◆ 세계 평화 투어… 지구촌 24바퀴 돌다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HWPL 설립 이후 2012년부터 2015년 사이, 지구촌을 24바퀴 돌며 100여 개국을 방문하는 등 세계 평화 투어 행보를 했다. 그 결과 100여 개국 전‧현직 대통령을 만난 것은 물론 각국 정치‧종교‧여성‧청년대표‧법학자들과 언론들을 만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이 대표는 각국 대통령과 세계인권지도자, 법학자 등에게 초대받아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 지지를 얻었다. 이 대표와 만난 각국 대통령과 각 분야 지도자들은 자문위원‧홍보대사가 돼 함께 세계평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 세계 평화 실현의 실질적인 결과…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


HWPL은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 과정에도 앞장섰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필리핀 민다나오 40년 유혈 분쟁을 종식시킨 일이다.

 

HWPL 이만희 대표는 2014년 1월 카톨릭과 이슬람과의 종교 갈등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필리핀 민다나오섬을 방문했다. 민다나오섬은 내전 기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할 만큼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하지만 2014년 1월 24일 이 대표가 준비한 평화협정문에 카톨릭·이슬람 양 대표가 서명하면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협약이 성사됐다. 민간 차원에서 가톨릭-이슬람 전쟁종식·세계평화협약식이 이뤄진 것.

 

◆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세계 130개국 정치‧종교 지도자 참석


2014년 9월 17~19일 '세계의 만남, 평화의 물결'이라는 주제 아래 HWPL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세계 130개국 정치‧종교 지도자와 20여 명의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 여성·청년·종교·평화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20여 명의 국가 수반급 지도자는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안 제정 활동에 동참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12개 종단의 대표 지도자와 각국 종교지도자들도 종교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종교대통합의 결의를 다졌다.

 

또 HWPL은 2015년 WARP 정상 회의 제1회 기념행사에서 평화를 위한 국제 법률기구 설립을 위한 글로벌 지원을 보여줬다. 그리고 WARP 정상 회의 제2회 기념행사가 올해 9월에 개최된다.

 

▲  2015년 12월 21일 인도 뉴델리 라마갸 학교에서 열린 ‘HWPL 평화학교 지정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학생을 위한 평화 교육… 8개국 117개 'HWPL 평화학교' 지정


HWPL은 가정, 학교, 지역 사회, 국가, 세계에 평화의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학교 및 교육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이 알려지면서 지난 7월 기준 8개국 117개 학교가 자발적으로 HWPL 평화 학교가 됐다. 이 학교들은 HWPL의 세계평화 운동에 관한 내용을 정기적으로 학생에게 교육하고 있다.

 

특히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된 코소보 프리슈티나 대학과 카드리제카 대학에서는 이 대표의 평화활동을 학생에게 알리기 위해 HWPL의 활동상을 담은 배너를 자체 제작, 로비에 설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세계 평화 선언…전 세계 청년들 '국제청년 평화걷기대회' 행사로 이어져


세계평화선언문은 HWPL 이만희 대표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지난 2013년 선포했다.

 

세계 곳곳에서는 지금도 전쟁으로 청년과 시민이 죽어가고 있다. 이런 무고한 목숨을 지키기 위해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됐다. 이에 같은 날인 2013년 5월 25일 전 세계 청년들이 세계 최초 ‘국제청년 평화걷기대회(World Peace Youth Walk 2013)라는 대대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 선포와 국제청년 평화걷기대회가 3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평화선언 3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행사’로 전 세계 52개국 105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 밖에도 HWPL은 창설 이래 ▲2015년 9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 ▲2015년 9월 제70차 UN 총회 참석, 글로벌 평화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세계평화’ 제시 ▲2015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침략 및 무기 판매 행위 금지’ 등 전쟁종식 국제법 2차 초안 발표 ▲2016년 3월 14일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선언문 발표 등을 해나가고 있다.

 

[김수현·조귀숙·박정미·김현무·이연희·박예원·오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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