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지윤 기자]대전시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노후한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안전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진이 발생한 이튿날 긴급 안전점검반을 편성, 교량과 터널,지하차도 등 노후한 도로시설물 10여개 소에 대해 지진에 의한 구조물 파손여부 등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과 구조물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 99억 원을 요청했다"며 "이번에 발생한 지진 뿐만이 아니라 평소 시설물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로시설물 245개(교량 177개, 터널 17개, 지하차도 23개, 복개구조물17개, 옹벽 10개, 사면 1개)에 대하여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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